교통사고 대처방법 A~Z 까지 알아보기.

교통사고라는 단어 자체만으로도 우리에게 공포감을 주죠. 

하지만 사고 후 처리과정에서도 많은 어려움과 두려움이 존재하는데요. 

그래서 이번 주제는 교통사고 발생시 어떻게 대처해야하는지 알려드리려고 해요.

교통사고 시 보험사 직원을 기다려야하나요?
먼저 말씀드리고 싶은건 절대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지 말라는 거예요. 

물론 경미한 접촉사고나 과실비율이 명확한 경우라면 보험사 직원을 기다리는게 맞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엔 경찰 신고 및 현장 보존이 우

선입니다. 

왜냐하면 차량 파손부위 사진 촬영 등 증거 확보 과정에서 상대방과의 마찰이 생길 수 있고, 

이 과정에서 불필요한 시간 낭비가 생기기 때문이죠. 

또한 가해자 측에서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경우도 빈번하기 때문에 반드시 경찰신고후 상황을 정리하시

는걸 추천드려요.

경찰관 출동전까지는 차 안에 있어야할까요?
네 그렇습니다. 

만약 도로 위에서 2차 사고가 날 위험이 있다면 비상등을 켜고 삼각대를 설치해서 다른 차량들이 해당 위치를 인지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그리고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세요. 

혹시라도 고속도로 주행 중이라면 갓길 쪽으로 이동하시고, 국도에서는 가드레일 밖으로 벗어나세요. 

이때 주의사항은 절대로 운전석 문을 열고 나오지 마세요. 

운전자가 탑승한 상태에서 갑자기 나오게 되면 오히려 큰 부상을 입을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현장보존 방법은 어떤게 있을까요?

차량파손 부위 근접촬영(전체샷, 바퀴부분), 블랙박스 영상확보, 주변 CCTV위치 파악, 목격자 확보 등등 다양한 방법이 있지만 제가 추천드리는 방법은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라는 겁니다. 

최근 출시되는 스마트폰 카메라는 화질이 좋아서 멀리서도 번호판 식별이 가능하니 굳이 비싼 장비를 구입하거나 전문 업체에 의뢰할 필요가 없어요. 

다만 너무 가까이 다가가면 역광이라 화면이 어둡게 나올 수 있으니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면서 촬영하시길 바랍니다.

오늘은 교통사고 대처방법에 대해 알아봤어요. 

저도 살면서 교통사고는 안 날줄 알았는데 운전한지 20년동안 크고 작은 사고가 4~5번은 난 것 같아요.

서로 완만하게 해결되는 경우도 있지만 누가 잘 못했는지 시시비비 따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럴 경우는 경찰에 신고를 꼭 하세요. 보험직원만 믿고 있다가 뒤 통수 맞은 경우도 있으니까요.

여러분도 모두 안전운전 하시고 건강하게 지내시길 바랄게요.

그럼 여기까지 교통사고 대처방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