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육아 관련 이야기

소아 틱장애&ADHD 증상이 성인까지 간다.

둘아빠 2023. 4. 24.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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틱장애가 부르는 2차 문제.

- 학교 및 또래 생활 거림돌

- 낮아지는 자존감

- 학습능력에 부정적 영향

- 우울감

- 강박증

- 대인 기피증

국민건강보험에 따르면 틱장애 환자는 2017년 약 7만 9000명에서 2021년 9만 4000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ADHD환자 또한 5만명에서 10만명으로 대폭 증가했다.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들은 "의료기관에 방문하지 않아도 틱이나 ADHD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는 이보다 훨씬 더 많을 것"이라며 틱장애를 방치하면 고착화돼서 치료에 오래 걸리거나 만성화해 음성틱과 운동틱이 함께 나타나는 뚜렛증후군으로도 발전할 수 있다고 조기 치료의 중요성을 강조 하였다.

틱장애 주요 증상

1.특별한 이유 없이 눈을 깜빡임

2.코를 킁킁거림

3.어깨를 들썩들썩

4.얼굴,목,어깨, 몸통 등을 아주 빠르게 반복해서 움직이거나 소리 내는 증상

이러한 증상을 틱장애로 진단한다고 한다. 7-11세 아동들에게 발병이 많다고 한다.

틱장애의 원인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지만, 뇌 기능상의 불균형이 가장 유력한 원인중 하나 라고 한다.

가볍고 일시적인 틱은 환경적 요인에 따라 나타나지만 중요한 건 심리적 원인으로만 틱이 나타나는 건 아니 라고 한다.

틱장애는 뇌 기능상 불균형과 심리적 요인에 대한 수용성 문제에서 기인하기도 하고 틱은 심리와 기질적 요인이 복합된 증상으로

이해하고 이에 대한 전체적으로 종합적으로 접근해야 근본적 치료가 가능하다고 한다.

틱장애와 ADHD는 스트레스나 불안초조, 흥분상황에서 증상의 발현이 좀 더 심해지며, 피로가 누적되었을 때는 증상이 더 악화한다.

TV나 컴퓨터, 스마트폰을 사용할 때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나가도 한다.

따라서 일시적으로 완화되었거나 아이가 부모 앞에서 증상을 덜 보인다고 해서 안심하기는 이르다.

초기 적절한 틱장애 치료방법을 선택하지 않으면 뚜렛장애로 발전할 수도 있다.

소아 ADHD나 틱장애 증상을 보이는 어린이들의 자존감이 낮은 성향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적을 자주 받아 예민함이 상승하고, 친구들과의 교감능력은 저하해 결과적으로 사회성이 떨어지고, 학습수행능력이 떨어지는

양상이 나타날 수 있다. 두뇌의 기능적 불균형 상태를 점진적으로 조화로운 상태로 만들어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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