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 청소년 육아 관련 이야기

우리아이 첫 성교육 언제? 어떻게? 할까?

둘아빠 2023. 3. 8.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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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아이 첫 성교육 언제 어떻게 할까?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님들이라면 누구나 걱정되는 부분이 있죠.
바로 아이들이 올바른 성 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해야 한다는 점입니다.

저 또한 초등학생 아들을 키우고 있지만  막상 어디서부터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막막하기만 합니다.
하지만 우리 아이에게 올바른 성 가치관을 심어주기 위해서는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합니다. 그렇다면 과연 어떤 방법으로 교육해야 할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우리아이 첫 성교육 가이드북!
지금부터 차근차근 알아보겠습니다.

 

성교육은 어떤 방식으로 해야할까요?

요즘엔 유치원때부터 성교육을 한다고 하는데 너무 이른것 같기도 하고.. 그렇다고 아예 안하기도 그렇고.. 난감하시죠?
우선 전문가들은 만 2세 전후로는 신체발달과 더불어 성과 관련된 어휘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하게 된다고 해요.
따라서 이 시기부터는 몸의 변화 등에 대해 알려주고 자신의 몸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을 갖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이때쯤이면 남녀의 차이 및 생물학적 차이에 대한 인식도 생기기 때문에 남자와 여자의 차이점에 대해서도 설명해주는 것이 좋아요.
특히 남아보다는 여아에게 이러한 내용을 먼저 가르치는 것이 좋은데, 여아는 자기중심성이 강하고 호기심이 많기 때문에 스스로 궁금한 것을 물어보면서 학습하려는 경향이 있지만 남아는 그렇지 않기 때문이에요. 그렇기 때문에 5~6세 이후 부터는 성별에 따른 특성을 이해시키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태도를 가지도록 이끌어 주는 것이 좋답니다.

어떤식으로 가르쳐야 할까요?

부모님께 받은 사랑만큼 다른 사람에게도 사랑을 나눠줄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는것이 우선입니다. 또한 내 몸 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몸도 소중하다는걸 인지시켜줘야하는데요. 예를 들어 인형놀이를 하면서 신체부위를 설명하거나 그림책을 읽어주면서 상황극을 만들어보는 등 다양한 방법으로 접근하면 됩니다.

자녀와의 대화 방법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사실 아직 어린 나이이기 때문에 성적인 주제를 다룬다고 하면 부끄러워하거나 거부반응을 보일 수 있어요. 이럴 때 억지로 강요하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렇다면 어떻게 대화를 이끌어나가야 할까요?

1) '왜'라는 질문 대신 '어떻게'라는 질문을 해주세요.
‘왜’라는 질문은 대답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고 자칫 잘못하면 잔소리처럼 들릴 수 있답니다. 반면 ‘어떻게’라는 질문은 구체적이고 다양한 답변을 유도할 수 있어서 더욱 효과적이에요. 예를 들어 “남자친구랑 뽀뽀했어?”라고 묻는다면 상대방과의 관계 속에서 일어난 일인지, 그냥 혼자 한 행동인지 알 수 있겠죠? 그리고 만약 친구끼리 장난으로 했다면 왜 그랬는지 물어볼 수 있고, 엄마 아빠에게도 허락을 받아야 하는지 물을 수 있게 됩니다. 이렇게 되면 훨씬 수월하게 소통할 수 있겠지요?

2)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 주세요.
잘못된 표현이라도 계속 듣다보면 익숙해지기 마련이죠. 처음부터 정확한 용어를 사용해서 말해주면 좋겠지만 현실적으로 쉽지 않아요. 그럴 땐 최대한 비슷한 단어라도 찾아서 알려주세요. 다만 비속어 같은 나쁜 말은 절대 금물이랍니다. 그러면 나중에 커서도 그런 말을 쓰게 될 확률이 높아져요. 그러니 예쁜 말 바른 말을 쓰도록 노력해야겠죠?

3) 스킨십은 천천히 시도해 보세요.
아무리 좋은 의도라 해도 갑자기 스킨십을 시도하면 거부감을 느낄 수 있어요. 어릴수록 더더욱 그렇답니다. 그러므로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조금씩 다가가는 것이 좋아요. 가령 밥을 먹을 때마다 안아준다거나 잠자기 전에 손을 잡아주는 등 일상생활에서부터 스킨십을 늘려가는 거죠. 물론 스킨쉽 자체가 목적이 되어서는 안되겠지만 친밀감 형성이라는 긍정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다는 건 분명하답니다.

4) 칭찬만큼 좋은 약은 없어요.
혹시 혼내거나 야단칠 일이 있다면 일단 칭찬거리를 찾아보세요. 잘한 일이 있으면 충분히 칭찬해 주고 격려해 주어야 자존감이 높아진답니다. 그래야 다음에도 실수 없이 잘할 수 있거든요. 반대로 꾸지람을 들을 때는 비난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도록 조심하면서 들어야 해요. 다른 사람 앞에서 혼내면 자존심이 상할 수 있으니까 단둘이 있을 때 차분하게 말하는 것이 좋겠죠?

5) 일관성 있는 태도로 양육하세요.
가끔 훈육방식이 달라지는 모습을 보이는 부모님들이 계세요. 기분에 따라 이랬다저랬다 한다면 아이는 혼란스러울 수밖에 없답니다. 게다가 여러 번 반복되다 보면 반항심마저 생길 수 있어요. 그러니까 항상 일관성 있는 태도를 유지하도록 노력해보세요.


오늘은 이렇게해서 영유아, 초등학생 성교육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아들 둘을 키우는 아빠로서 항상 불안함 마음이 가득한데요.
제가 어렸을 때 받았던 성교육과는 많이 달라진 시대라 혼란스럽기도 하고 걱정도 되네요.
여러분들도 위 내용 참고하셔서 올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로 청소년 성 문화센터 링크로 걸어두겠습니다.
확인하시고 거주하시는 시로 들어가셔서 알아보시면 좋을것 같아요..^^

서울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수원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화성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용인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인천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충청북도 청소년 성 문화센터

전라남도 청소년 성 문화센터      제주도 청소년 성 문화센터       강원도 청소년 성 문화센터

경상북도 청소년 성 문화센터      부산광역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광주광역시 청소년 성 문화센터

경기도 청소년 성 문화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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