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어지럽다는 우리아이 소아빈열 의심해야 되나?

자주 어지럽다는 우리아이 소아빈혈 일까?

소아빈혈이란 아이들이 빈혈증상을 보이는 것을 말해요. 주로 생후 6개월~5세 사이의 아이들에게 많이 발생하는데, 특히 2-6세 어린이에게서 자주 발견됩니다.
원인으로는 철분 부족과 비타민B12 결핍 등이 있으며, 이 두가지 요인이 모두 충족되어야 나타나는 경우가 많아요. 그렇다면 소아빈혈 증상은 어떤것이 있을까요?

아이가 갑자기 밥을 안먹어요.. 왜 그런걸까요?

보통 식욕부진은 감기나 장염같은 질환 이후에 나타날 수 있지만, 만약 특별한 질병 없이 지속적으로 식욕부진이 나타난다면 소아빈혈을 의심해볼 수 있어요. 대표적인 소아빈혈 증상으로는 창백한 얼굴,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 운동능력 저하 등이 있답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하나요?

소아빈혈 치료방법은 크게 세가지로 나눌 수 있어요.
1)철분제 복용:가장 보편적인 방법이며, 매일 일정량의 철분제를 복용하면 됩니다.
2)주사치료:정맥주사를 통해서 빠른 시간 내에 많은 양의 철분을 공급받을 수 있으나, 부작용이 생길 수 있다는 단점이 있어요.
3)위장약(구토억제제)복용:식욕촉진제로 위장약을 복용해서 음식물 섭취를 늘리는 방법입니다.
하지만 위장관 문제가 있다면 오히려 역효과가 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소아빈혈 예방법은 무엇인가요?

소아빈혈 예방법은 일상적인 생활습관에서부터 시작됩니다.
1) 철분과 비타민B12이 풍부한 음식 섭취: 철분이 풍부한 채소, 고기, 생선, 콩류 등을 섭취하면 좋아요. 비타민B12은 육류, 생선, 난류, 우유 등에 많이 들어있어요.
2) 식욕촉진: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면, 운동 등으로 식욕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3) 건강한 생활습관: 스트레스를 줄이고, 햇볕을 많이 받아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우리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은 모든 부모님들의 공통점이겠죠? 우리 아이가 조금이라도 이상하다면 병원에 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는 것이 좋아요. 그리고 항상 영양섭취에 신경써주는 것 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