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보운전 고속도로진입,주차,차선변경

초보운전시 재일 어려운 고속도로 진입, 주차, 차선변경에 대해 알아볼가요?

운전면허증을 취득한지 얼마 안된 운린이(운전자+어린이)분들에게 도움이 될만한 정보를 가지고 왔어요. 면허취득 후 처음 도로주행을 나가게 되면 긴장되고 떨려서 실수하기 마련이죠. 그래서 제가 직접 경험하면서 알게 된 꿀팁들을 공유하려고 해요.

초보운전 스티커 붙여야하나요?

초보고수는 고수다라는 말이 있듯이 자신감있게 붙이는걸 추천드려요. 저같은 경우엔 “저 왕초보입니다”라고 크게 써붙였는데 다들 양보해주시고 배려해주셔서 안전하게 주행했답니다.
얼마전 국회에서 무문별한 스티커 때문에 규격화를 한다고 했는데
국회통과가 아직 안된것 같아요.. 시행이 안되는걸 보니..... 조금더 기다려 봐야 하나봐요...^^

차선변경 어떻게 해야할까요?

일단 차선변경 시 깜빡이를 켜야한다는건 모두 알고계시죠? 하지만 언제켜야할지 감이 안오시는 분들이 많을텐데요. 이럴땐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1. 내 앞차와의 간격이 가까워질 때
2. 뒷차가 너무 가까이 붙을 때
3. 옆차선 차가 끼어들기 위해 대기중일 때
4. 좌우측 방향지시등 점멸시
5. 교차로 진입전
6. 좌회전 우회전 유턴 등 회전교차로 진입
7. 터널 통과
8. 고속도로 진출입
9. 주차장 입구

먼저 자신의 차량 속도계를 보고 옆차와의 간격을 가늠해야 합니다. 시속 60km/h 이상이라면 무리 없이 차선을 변경해도 되지만 이 이하라면 주의 깊게 살펴야 합니다. 특히 고속도로나 자동차 전용도로처럼 제한속도가 높은 곳일수록 더욱 조심해야 합니다. 그리고 앞차와의 간격이 충분한지 파악해야 합니다. 만약 충분한 공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서 급하게 차선을 변경한다면 사고 위험이 커집니다. 또한 다른 차로의 교통 흐름을 방해하거나 급정거 등 돌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대처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룸미러와 사이드미러를 활용하세요. 후방 시야를 넓게 보기 위해서는 ‘룸미러’를 이용하며, 측면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는 ‘사이드미러’를 활용해야 합니다. 이때 고개를 돌리지 않고 눈으로만 봐도 충분히 주변 상황을 살필 수 있어야 합니다. 다음으로는 숄더체크(Shoulder Check)입니다. 어깨너머로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방법이죠. 마지막으로 깜빡이를 켜세요. 운전자 간 의사소통 수단이자 방어운전의 첫 단계라고 할 수 있습니다.

주차 잘하는 방법 알려주세요!

가장 좋은 방법은 많은 연습과 실전경험이지만 그러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몇가지 팁을 드릴게요.
1. 후진주차: 전진주차보다는 조금 난이도가 있지만 공식화되어있는 부분이라 어렵지 않아요. 먼저 후방카메라나 센서를 보면서 차량뒷범퍼가 주차라인 중간쯤 왔을때 핸들을 오른쪽으로 끝까지 돌리고 후진하면 된답니다. 이때 왼쪽 백미러를 통해서 뒤쪽 차랑과의 간격을 봐주시면 좋아요. 만약 앞쪽 범퍼가 주차라인 밖으로 나간다면 핸들을 다시 풀어주면 되겠죠?
2. 전면주차: 후면주차보단 쉽지만 이것도 역시 공식화가 되어있어요. 우선 양쪽 바퀴가 일렬로 정렬되어야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처럼 한쪽바퀴를 벽쪽으로 붙여주고 나머지 바퀴를 일자로 정렬시켜준다음 핸들을 돌려줍니다. 그리고 천천히 후진하다보면 어느새 완벽한 라인에 맞춰진답니다.

고속도로 진입 시 어떻게 해야하나요?

처음 고속도로에 진입하게 되면 속도감과 익숙하지 않은 도로 환경 탓에 당황하기 마련이죠. 하지만 천천히 주변 차량 흐름에 맞춰가다보면 어느새 적응되어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겁니다. 만약 규정속도 이상으로 달리고 있다면 휴게소에 들려 휴식을 취하거나 갓길에 잠시 정차 후 다시 출발하시는 걸 추천드려요.

마지막으로  말씀드리고 싶은건 안전거리 확보입니다. 특히 고속도로에서는 앞차와의 간격을 충분히 유지하면서 주행해야하는데요. 이는 뒷차에게 내 차가 있다는걸 인식시켜주는 동시에 사고 예방 효과도 있답니다. 그리고 도로 위에서의 차선 변경시 방향지시등 켜시는것 잊지 마세요! 깜빡이는 나 지금 가고있어~ 라고 신호를 주는거랍니다.

둘아빠 블로그 홈에는 유용한 정보가 많으니 한번 둘러봐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