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아이 왜 내성적이고 소심할까?
초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아이들이 학교에서 발표를 잘하고 자신감있게 생활하기를 바랄것이다. 하지만 우리아이에게 그런 모습을 기대한다면 실망하거나 걱정하게 될 확률이 높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아이들이 자기생각을 조리있게 표현하는데 어려움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저 또한 큰아들이 초5학년인데 소심하고 친구들하고 말을 잘 못 섞어서 교우 관계가 넓지 않아서 저와 집사람이 큰 걱정 입니다.
그래서 이번 주제를 이용하여 저도 공부도 할겸 문제 해결 방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우리아이는 왜 이렇게 내성적이고 소심한걸까요?
내성적인 성격과 소심함은 엄연히 다르다. 전자는 낯선환경 또는 사람앞에서 긴장되고 불안해서 나타나는 행동이지만 후자는 마음속으로는 하고싶은 말이 많지만 용기가 없어서 밖으로 표출하지 못하는 경우다. 즉 적극성이 부족하다는 뜻이다. 따라서 소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아이에게는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다. 예를들어 친구들 앞에서 노래를 부르거나 장기자랑을 하는 등 여러사람 앞에서 말하는 기회를 자주 만들어주면 도움이 된다.
우리 아이는 왜 이렇게 소극적일까요?
소극적인 아이에게는 칭찬만큼 좋은 약이 없습니다. 작은 일이라도 적극적으로 나서서 해결했을 때 아낌없이 칭찬해주세요. 특히 엄마아빠가 항상 지켜보고 있다는 믿음을 심어주는 것이 중요한데요. 이는 아이가 긍정적인 자아상을 형성하는데 매우 효과적입니다. 반면 지나친 간섭이나 통제는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으니 주의하세요. 만약 아이가 지나치게 소심하다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심리검사를 받는 것도 좋습니다.
자신감있는 아이로 키우고 싶어요.
우선 엄마아빠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한다. 항상 긍정적인 언어를 사용하고 칭찬을 많이 해줘야한다. 그리고 사소한 일이라도 스스로 결정하고 책임질 수 있도록 해야한다. 또한 작은 실수라도 격려하며 다음엔 더 잘할 수 있다고 응원해주자. 마지막으로 실패했을때 좌절하지 않고 다시 도전할 수 있도록 옆에서 지켜봐주고 힘이 되어주어야 한다.
발표 울렁증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요?
사람들 앞에서 말해야 한다는 부담감 자체가 심한 스트레스이기 때문에 이를 이겨내는 건 쉽지 않은 일이죠. 이럴 땐 우선 자기암시를 통해 마인드컨트롤을 해야 합니다. 나는 잘할 수 있다, 떨지 않고 당당하게 말한다 등등 계속해서 주문을 외워보세요. 다음으로는 복식호흡을 하면서 천천히 심호흡을 하면 한결 나아질 거예요. 마지막으로 시선처리 방법을 익혀두는 것도 좋은데요. 눈을 마주치는 것이 어렵다면 먼 곳을 응시하거나 한곳을 뚫어지게 바라보는 것도 괜찮습니다.
발표를 잘하면 공부도 잘하나요?
공부를 잘한다고 해서 발표를 잘하는건 아니다. 다만 발표를 잘해야 다른사람으로부터 인정받고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다. 그래서 결국 성적향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지는 것이다. 그러므로 어릴때부터 꾸준히 연습해야한다. 처음에는 서툴고 어색하겠지만 반복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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