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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필요한 어린이들 금융체험 프로그램.


어린이들을 위한 금융체험 프로그램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다. 은행에서는 어린이집과 유치원 등 유아교육기관 단체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증권사에서도 아이들을 위한 경제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이처럼 다양한 기관에서 어린아이들을 위한 금융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함으로써 미래세대인 우리 아이들이 올바른 금융지식을 습득하도록 돕고 있다.

어린이금융교육이란 무엇인가요?

어린이는 성인과는 다른 사고방식과 행동양식을 가지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어릴때부터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받아야지만 제대로 된 경제관념을 가질 수 있다고 하는데요. 이러한 교육을 ‘어린이 금융교육’이라고 합니다.

어린이 금융교육은 왜 필요한가요?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도 많은 부모님들이 자녀들을 위해 적금통장을 만들어주고 저축을 장려하지만 정작 어떤 방식으로 투자를 하고 자산을 운용해야하는지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어렸을 때부터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도록 도와주는것이 매우 중요한데요. 이를 위한 첫걸음이 바로 어린시절부터 받는 금융교육입니다.

금융체험 프로그램 중 어떤 활동이 있는지 알아보자.

먼저 NH농협은행(이하 농협)이다.
농협은 전국 11개 지역본부별로 1개소씩 총 12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곳에서는 학생 및 학부모에게 체계적인 금융교육을 제공한다. 특히 초등학생에게는 저축목표 설정하기, 통장 만들기, 용돈 기입장 작성하기 등 재미있는 놀이형 금융교육을 실시하며, 중·고등학생에게는 신용관리 방법, 주식시장 이해하기 등 실생활 중심의 금융교육을 하고 있다. 또한 센터 방문이 어려운 학교나 단체에는 직접 찾아가는 금융교육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다음으로는 KB국민은행(이하 국민은행)이다.

국민은행은 지난 2007년부터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과 함께 ‘KB스타비(飛) 꿈틔움 프로젝트’를 시행하고 있다. 이 프로젝트는 저소득 가정 아동청소년 500여 명을 선발해 대학생 멘토단과 결연을 맺고 학습지원, 문화체험활동, 진로설계 등 멘토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5천여 명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혜택을 받았다. 아쉽게도 국민은행은 2017년 이후로 운영을 안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신한은행(이하 신한은행)이다.

신한은행은 2015년부터 임직원 재능기부 봉사활동인 ‘신한어린이금융체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기존 2회차 수업을 4회차 과정으로 확대했으며, 참가자 연령별 맞춤식 교육을 위해 저학년반과 고학년반으로 구분해 각각 다른 콘텐츠를 적용했다. 아울러 2017년 6월 개관한 국내 최초 금융교육 전용공간인 ‘신한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활용해 실제 은행 영업점 환경을 구현했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뱅킹 과정도 도입했다.  


위 세가지 사례 이외에도 많은 금융회사들이 고객과의 접점을 늘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여러 계층의 사람들에게 유익한 금융정보를 전달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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