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불청객 조류인플루엔자에 대해 알아볼까요?

철새들이 이동 하면서 나타나는 조류인플루엔자(AI)

조류인틀루엔자(AI)란?

닭과 오리등 가금류 또는 야생조류에서 생기는 바이러스성 전염병 입니다.

이 AI바이러스는 A형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이며 H5N1 아형 및 H7N9 아형 두가지 종효가 존재하는데요.

이중 국내에서는 H5N1아형만이 유행중이고 중국 등지에서 발생 중인 H7N9아형은 사람에게 감염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봄만 되면 고병원성 AI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방역당국에 매해 비상이 걸리는데요.

정부는 고병원성 AI가 발생하면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인식하고 확진 판정을 받은 농장들은 살처분 되고 있습니다.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있나요?

현재까지 우리나라에서는 인체 감염사례가 보고되지는 않았지만 해외에선 2003년 이후 총 648명이 감염 되었고 사망자는 무려 384명에 달한다고 합니다.

특히 베트남 같은 경우엔 2014년 1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약 2년간 442명이 감염되고 90%이상이 사망했다고 하니 매우 위험한

질병임에는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한국에서의 인체감염 사례는 단 한건도 없습니다. 다만 의심환자나 추정환자는 다수 발견되었다고 하는데요.

다행히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고 하네요.

고병원성 AI란 무엇인가요?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AI는 H5N6형이다.

하지만 최근 유럽에서는 H5N8형 AI가 유행중이며 국내에서도 지난 10월 처음 검출됐다고 한다.

또한 중국 광둥성 선전시 난산구 한 시장에서 판매 중이던 오리알에서 H7N9형 AI바이러스가 검출되기도 했다.

현재 세계보건기구(WHO)는 인체감염 사계가 보고되지 않았지만 주의해야 한다고 경고 했다.

어떻게 예방해야 하나요?

일단 발생이도면 해당 주민들은 가급적이면 외출을 삼가하고 불가피시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일반 가정에서는 가장좋은 방법은 외출후 들어올때 손씻기 입니다. 비누칠을 해서 흐르는 물에 30초 이상 씻는것이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호흡기로 전파되기 때문에 기침예절을 지키는 것도 중요합니다. 또한 외출시 마스크 착용은 이제 필수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