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 유해성(?) 간접 흡연 괜찮을까?
전자담배 시장이 점점 커지고 있다. 이제는 길거리에서도 심심치 않게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을 발견할 수 있고, 카페나 음식점 등 공공장소에서도 전자담배를 피우는 사람들이 많아졌다. 하지만 여전히 주변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경우가 많아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전자담배는 금연보조제인가요?
금연보조제라는 말 자체가 모순이다. 담배사업법상 연초잎을 원료로 한 담배만이 담배로 분류되기 때문에 전자담배는 담배가 아니다. 따라서 정부에서는 흡연자가 전자담배를 피운다고 해서 과태료를 부과하거나 단속대상으로 삼지 않는다. 또한 니코틴외 다른성분(타르,비소,벤젠,크롬)등 성분이 들어있지 않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지 않다고 주장하지만 아직까지는 과학적으로 입증되지 않았다.
전자담배는 어떻게 작동하나요?
전자담배는 배터리, 증기화기, 그리고 액상형 담배액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배터리를 통해 증기화기에 전기를 공급하면 증기화기 내부의 액상형 담배액이 가열되어 증기가 발생합니다. 이 증기를 흡입하면서 담배를 피우는 것과 같은 효과를 느낄 수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안전한가요?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그것은 일부분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일반 담배와 달리 전자담배는 연기가 발생하지 않기 때문에 유해물질의 발생량이 적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전자담배가 안전하다는 것은 아닙니다. 전자담배에도 유해물질이 존재하며, 일부 연구결과에 따르면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의 발생량이 높을 수도 있다는 것입니다.
전자담배 유해성 논쟁은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요?
유해성 논쟁이 계속되는 이유는 ‘니코틴’이라는 물질 때문이다. 세계보건기구(WHO) 산하 국제암연구소(IARC)는 지난 2013년 10월 “전자담배 증기 속 발암물질인 포름알데히드·아세트알데히드 농도가 일반 담배보다 2배 이상 높다”고 발표했다. IARC는 당시 보고서에서 “전자담배 증기에 함유된 아세트알데히드 양은 소량이지만 장기간 노출될 경우 독성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러나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2015년 5월 “전자담배가 태아 또는 어린이의 건강에 위험하다는 증거가 없다”며 판매금지 조치를 철회했다.
전자담배 규제 강화해야할까요?
현재 우리나라 국민건강증진법 제9조 4항에 따르면 금연구역에서 전자담배를 피우다 적발되면 10만원의 과태료를 내야한다. 영국 런던시는 지난해 7월 모든 실내 공간에서의 전자담배 흡연을 금지했고, 호주 시드니시도 올해 1월부터 공원 내 전자담배 흡연을 금지했다. 반면 국내에서는 일부 지자체에서만 조례를 제정해 실외공간에만 제한적으로 허용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비흡연자 보호를 위해 전자담배 규제를 강화해야 한다고 말한다.
전자담배는 금연을 도와줄까요?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에 금연을 도와줄 수 있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하지만, 전자담배는 결국 담배를 피우는 것이기 때문에 금연을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오히려, 전자담배를 피우면서 일반 담배를 피우는 것보다 더 많은 담배를 피우는 경우도 있습니다.
전자담배는 일반 담배보다 안전하다는 주장이 있지만, 그것은 일부분만 맞는 이야기입니다. 전자담배에도 유해물질이 존재하며, 금연을 도와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일반 담배보다 유해물질의 발생량이 적기 때문에 금연을 시도하는 분들에게는 도움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전자담배도 결국 담배를 피우는 것이기 때문에 건강에 해롭다는 것은 변함이 없습니다. 따라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여기까지 전자담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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