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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구강관리 어떻게 할까요?

구강건강은 우리 몸 전체 건강과 직결되어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에게 있어서 치아관리는 매우 중요하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많은 부모들이 아이들의 양치질 습관 및 방법 등에 대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있으며,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충치나 잇몸병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올바른 칫솔질 교육방법 중 하나로 가정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는 ‘칫솔인형’을 제작하여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형극을 실시하였다.

초등학생 자녀에게는 어떤 칫솔을 사용해야 할까요?

아이들의 연령별로 적합한 칫솔모 크기와 형태가 다르기 때문에 이를 고려하여 칫솔을 선택하여야 한다. 유아용 칫솔은 0~6세 영유아 시기에 사용하며, 만 6세 이상부터는 영구치가 나기 시작하기 때문에 성인용 칫솔을 사용한다. 또한 유치열 초기인 경우에는 작은 헤드의 부드러운 칫솔모를 사용하도록 하고, 유치열기 이후에는 어금니 2개 길이의 칫솔모를 사용하면 된다. 이때 칫솔모의 크기는 1.5cm 이하이며, 모 끝 부분이 둥근 미세모로 된 칫솔을 권장한다.

올바른 칫솔질이란 무엇인가요?

아이들의 칫솔질은 매우 중요합니다. 그 이유는 아이들은 칫솔질을 잘 못하기 때문입니다. 아이들은 칫솔질을 할 때, 칫솔을 입안에 넣지 않거나, 너무 세게 닦거나, 너무 약하게 닦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칫솔질을 꼭 지도해줘야합니다. 또한, 아이들은 칫솔질을 하기 전에 칫솔에 물을 묻혀서 칫솔을 부드럽게 만들어줘야합니다. 이렇게 하면 아이들이 칫솔질을 할 때 칫솔이 입안에 더욱 쉽게 들어가게 되고, 칫솔질을 더욱 쉽게 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하루 세 번 식후 3분 이내에 3분 동안 칫솔질을 하는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규칙보다는 정확한 칫솔질 방법을 알고 실천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 먼저 칫솔질의 목적은 음식물 찌꺼기 제거이기 때문에 윗니는 위에서 아래로, 아랫니는 아래에서 위로 쓸어내리며 닦아야 한다. 앞니 안쪽 면은 칫솔을 세워서 원을 그리듯이 닦아주고, 어금니 씹는 면은 앞뒤로 왕복하면서 닦는 것이 좋다. 마지막으로 혀 표면 역시 칫솔로 가볍게 문질러 주어야 한다.

아이들의 치아우식(충치)은 어떻게 막아야할까요?

아이들의 치아우식(충치)은 매우 중요합니다. 치아우식은 아이들의 치아를 부식시키는 것을 말합니다. 치아우식은 매우 위험한데, 치아우식이 심하게 일어나면 치아가 부서지거나,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치아우식을 꼭 막아줘야합니다. 아이들의 치아우식을 막기 위해서는 아이들이 단 음식을 먹지 않도록 주의해야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단 음식을 먹은 후에는 꼭 칫솔질을 하도록 유도해야합니다.

불소 치약은 언제부터 사용해야하나요?

유치열 초기(생후 18개월)부터 무불소치약을 사용하되, 삼키지 않도록 주의시켜야 한다. 그리고 4세 무렵이면 스스로 치약을 뱉을 수 있으므로 저불소 치약을 사용해도 무방하다. 다만 너무 어린 나이에 고농도의 불소를 섭취하게 되면 위장장애 또는 구토 증상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따라서 5세까지는 무불소치약을 사용하다가 점차 저불소 치약으로 바꾸어주는 것이 좋다.

아동 구강건강관리교육은 평생동안 지속되어야 하며, 어릴 때 형성된 좋은 습관은 어른이 되어서도 유지될 수 있도록 도와주어야 한다. 그러므로 앞으로는 학교에서도 체계적인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제공함으로써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의 구강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어야 하겠다.
아래 링크로 서울 대학교 치과병원에서 실시하는 어린이 구강보건 교육 자료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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